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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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 결과[편집]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7석
4석


1.1. 청주시[편집]


{+1 [[파일:청주시 CI_White.svg}}} 청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한범덕(韓凡悳)
213,423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7.68%
당선
2
황영호(黃榮鎬)
104,654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28.28%
낙선
3
신언관(申彦瓘)
24,299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6.56%
낙선
5
정세영(鄭世泳)
17,455
4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4.70%
낙선
6
김우택(金佑澤)
10,161
5위

[[무소속|
무소속
]]

2.70%
낙선

선거인 수
673,600
투표율
55.80%
투표 수
376,145
무효표 수
6,153

한범덕 당선인은 2010년 5회 지선에서 63.29%의 득표율로 충청북도 청주시장(통합 전)에 당선되어 임기를 수행하고 4년 뒤 6회 지선에서 청원군이 합쳐진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당시 옛 청원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에게 1.48%의 차이로 석패하여 야인이 되었다. 2년 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에 출마했고 한대수가 보수 표를 분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중진 정우택 의원의 벽을 넘지 못해 또 한번 2.12%의 차이로 석패하였다. 득표차가 크든 작든 패배의 기록이 누적되면 당도, 후보로서도 다시 나설 마음을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나 이번에 다시 한 번 시장 선거에 도전하였고 거대한 문풍과 청풍의 힘을 통해 29.4%의 차이로 당선되었다.

4년 전 6회 지선에서 청주시민들이 도지사 선거는 이시종 지사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같은 당 소속 한범덕 시장은 왜 재선에 실패했을까에 대한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다. 누군가는 공무원 비리가 왕왕 터져 나오던 당시 한범덕 시정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청원군과 청주시의 통합으로 청주시장 선거 지형이 바뀐 상황에서 상대 후보가 청원군 읍.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 거기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는 분석을 하기도 한다.[1] 무엇이 되었든 시장을 한 번 해 본 한범덕 당선인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이번에는 4년 전의 시행착오를 반복해서는 안 될 책무도 주어졌다. 아울러 한범덕 당선인의 4년 전 경쟁상대였던 이승훈 전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시장직을 상실했다.[2]

1.2. 충주시장[편집]


{+1 [[파일:충주시 CI.svg}}} 충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우건도(禹健都)
49,942
2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9.33%
낙선
2
조길형(趙吉衡)
51,282
1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50.66%
당선

선거인 수
175,414
투표율
59.06%
투표 수
103,605
무효표 수
2,381

후보자 간 경선을 통한 이른 바 상향식 공천은 이론적으로 정당 민주주의에 꼭 필요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경선에 뛰어든 후보들이 선출직 후보자로서 그만한 자질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으리라 기대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만약 이 전제가 깨질 경우 정당은 '컷오프'라는 방법을 통해 부적합한 후보자는 밀어내거나, 아예 후보자들의 자질이 영 아니다 싶을 경우 제 3의 후보를 '꽂는' 전략공천을 써야 한다. 그것이 당을 지지해 주는 권리당원과 유권자들에게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이다.

위 링크를 타고 우건도 후보 페이지에서 설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우건도 후보는 과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북도 충주시장에 한 번 당선이 되었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아 직을 잃었으며, 이번에는 선거를 몇 달 앞두고 미투 폭로가 터져나와 큰 홍역을 치렀다. 물론 우건도 후보는 사실 관계를 반박하며 해명을 했고, 폭로를 한 당사자가 글을 삭제하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잡음 속에서 우건도 후보를 걸러내지 못한 것은 상향식 공천만 있을 뿐 민주당 충북도당이 적절한 개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당장 우건도가 시장직을 잃고 나서 당선된 한나라당 후보가 이종배인데, 이종배는 이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거쳐 충주 지역구에서만 3선을 하는 중이다. 물론 19대 국회의원 윤진식이시종한테 또 패해서 결국 정계은퇴 크리

인근의 제천시와 중부 3군+괴산군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압승 신승을 거두는 상황에서, 충주라고 유달리 시민들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적이라서, 또는 친 자유당 성향이라서 1.33%의 차이로 현직의 조길형 시장에게 손을 들어줬을까? 참고로, 충주시민들은 민주당 이시종 후보에게 아낌 없이 몰표를 던졌고, 충주도의회는 민주당이 싹쓸이, 충주시의회는 민주당이 절반 이상을 쓸어갔다.

이와 비슷한 서초구청장 선거를 보자. 보수성향 초강세지역인 서초구에서 친문 프레임만 쓰던 이정근 후보를 막천했었다가 자유한국당조은희가 당선된 결과를 낳았다. 서초구가 보수성향이라서 찍었는가? 서초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딱 7씩 나눠가졌고, 무소속이 1석이고, 시의원은 4석 다 민주당이 가져갔고, 서초구민들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에게 40%가 넘는 몰표를 던졌다.

이시종 지사가 충청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충주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2010년 이후 고질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민주당의 충주시 인물난을 이제는 끝낼 때가 예상했으나 아직도 현재진행 형이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는 인물론에서 밀려 낙선했다고 볼 수 있다.


1.3. 제천시[편집]


제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천
40,171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8.66%
당선
2
남준영
22,848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3.36%
낙선
3
지준웅
5,454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7.96%
낙선

선거인 수
114,513
투표율
61.39%
투표 수
70,294
무효표 수
1,821


1.4. 단양군[편집]


단양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광직
6,432
2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34.78%
낙선
2
류한우
8,995
1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8.64%
당선
6
엄재창
3,064
3위

[[무소속|
무소속
]]

16.57%
낙선

선거인 수
26,796
투표율
71.20%
투표 수
19,079
무효표 수
588

6회 지선에서는 의외의 접전 가운데, 불과 8.37% 차이로(41.43% VS 49.8%) 신승했다. 다만, 이번엔 득표율이 1.16% 더 떨어졌지만, 표차는 더 벌어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무려 13.86%의 차이로 꺾고 낙승했다.


1.5. 보은군[편집]


보은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인수
5,101
3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3.14%
낙선
2
정상혁
8,828
1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05%
당선
3
구관서
1,092
4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4.95%
낙선
6
김상문
7,021
2위

31.85%
낙선

선거인 수
30,016
투표율
75.75%
투표 수
22,736
무효표 수
694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로 등록되었던 김상문 후보가 세월호는 교통사고라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내 공천에서 컷오프 되자, 이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결국 범여권의 후보가 두명으로 나오면서 표가 분열 되었고, 40%의 득표율에 그친 정상혁 현 군수가 분열의 덕을 보면서 넉넉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1.6. 옥천군[편집]


옥천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재종
15,156
1위

51.50%
당선
2
전상인
14,269
2위

48.49%
낙선

선거인 수
44,862
투표율
67.95%
투표 수
30,484
무효표 수
1,059

이른 바 옥천군의 정치적 보수성을 입증하는 근거로 꼽는 것이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라는 점이다.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숙명의 정치 라이벌 김대중 대 박정희에서 박정희의 배우자가 태어난 곳이라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사실 옥천은 조선일보 불매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고, 지역 신문 중 '풀뿌리 저널리즘'이 가장 잘 구현되어 있다고 평가받는 옥천신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옥천군민이 안티 조선일보인 것은 아니고, 모든 군민이 옥천신문을 애독하는 것도 아니다.

독자 여러분이 막상 그동안의 옥천군 선거 결과를 보면 생각보다 민주당계 정당에 표가 많이 간다는 걸 알 수가 있을 텐데 이것은 첫 번째로 옥천이 고향인 원로 정치인 이용희(1931) 전 민주당 의원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3] 옥천이 충청북도 산하이기는 하지만 지리적으로 대전광역시와 맞닿아 있고, 경부선 철도를 통한 이동이 수월해서 옥천이 사실 상 대전의 위성도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충청권 광역철도에서 좀 더 스케일을 키워 옥천행 지선을 만들자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1.7. 영동군[편집]


영동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구복
14,067
2위

46.21%
낙선
2
박세복
16,372
1위

53.78%
당선

선거인 수
43,904
투표율
71.12%
투표 수
31,224
무효표 수
785

도지사와 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여당 돌풍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지만 정구복은 군수 재임시 이렇다 할 치적이 없는 상황에서 이용희의 영향력에만 의존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리고 정구복이 공보물이나 유세에서 딱 한 번만 하고 은퇴한다고 했고 민주당 군의원이 박세복 군수를 뽑아달라고 말실수를 한 것도 있다. 그러니까 영동군에서도 민주당의 인력풀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4] 저번 선거보다 더 큰 표차(득표 차로는 2,305표)로 패배하면서 나이를 감안하면(만 65세) 사실상 다음 군수 출마는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1.8. 음성군[편집]


음성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조병옥
27,974
1위

60.26%
당선
2
이필용
18,443
2위

39.73%
낙선

선거인 수
81,826
투표율
58.09%
투표 수
47,536
무효표 수
1,119

현직자인 이필용 군수는 4년 전 6회 지선에서 이번과 정 반대인 득표율 57.77%를 달성하며 재선에 성공하였다. 4년 전에는 세월호 참사가 지방선거 국면을 다 덮고 있었지만 고령층이 혼재된, 또 수도권과는 좀 거리가 있는 충북의 군까지 표심을 흔들지는 못했고 무엇보다 이 군수의 1읍.면 1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인구 증가는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문풍을 감당할 자유한국당의 대구경북 외 후보는 손에 꼽을 수준이었고 이 군수는 거기에 들어가지 못했다.

조병옥 당선인에게는 여러 가지 과제가 주어져 있는데, 지역의 산업 구성이 농업에서 제조업 서비스업으로 바뀌어 가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인구 10만명을 애저녁에 돌파한 음성군을 시로 승격시킬 것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지, 이와 더불어 충북혁신도시를 통해 생활권을 일부 공유하고 있는 진천군과의 행정 불일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또 음성군-진천군 통합 주장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무엇인지 정리하여 거시적인 계획을 짜야 하는 게 그에게 주어진 민선 7기 책무일 것이다. 써 놓고 보니 어렵기는 하지만, 그 어려운 걸 또 해내면 더 큰 기회와 자리가 주어진다. 이를테면 충북지사라던가.

1.9. 진천군[편집]


진천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기섭
22,857
1위

63.68%
당선
2
김종필
12,130
2위

33.79%
낙선
6
김진옥
906
3위

2.52%
낙선

선거인 수
61,715
투표율
59.53%
투표 수
36,736
무효표 수
843

6회 지선이 끝난 후 4년 동안 이제 덕산읍의 충북혁신도시에는 입주 예정 기관들이 모두 들어왔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개교했으며, 시외버스 노선도 생기고, 나름 상점들도 생겨났다. 인간에게 최소한으로 필요한 정주 여건은 갖춰진 셈이다. 조용한 농촌 지역에 신도시가 조성되어 외지 인구가 유입되면 기본적인 인구 구성비가 요동치는 건 모든 혁신도시에 해당되는 내용이고,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는 이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큰 그림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고질적인 지역주의를 깰 방안이 공공기관 이전과 신도시 조성을 통한 이주민 비율 증가라는 것이다.

어쨌든 2016년 총선과 함께 치른 재보궐선거 후 2년만에 다시 열린 리턴매치에서 송기섭 현 군수가 2연승에 성공하였고 3년 전 그의 정당 환승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원래 새누리당 소속이였는데, 공천에서 탈락하자 전격 탈당하고 정광섭 도의원도 같이 탈당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송기섭 군수의 당선을 도왔다. 참고로 재보궐선거에서 당적 바꾸고 기초단체장으로 재선된 유이한 인물인데, 다른 한 사람은 바로 김해시장으로 당선된 허성곤.


1.10. 괴산군수[편집]


{+1 [[파일:괴산군 CI_White.svg}}} 괴산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차영(李次榮)
11,920
1위

50.78%
당선
2
송인헌(宋仁憲)
10,752
2위

45.80%
낙선
6
박동영(朴東榮)
799
3위

3.40%
낙선
7
임회무(林會武)
-
사퇴

-

선거인 수
34,902
투표율
71.86%
투표 수
25,080
무효표 수
1,609

자기 집에 석축 쌓아서 땅값 좀 띄울려고 하다 농지법 위반으로 2년 만에 날라간 임각수 전 군수, 찬조금 20만원 주고 1년 만에 날아간 나용찬 전 군수. 이게 민선 6기 4년 동안의 괴산군 모습이다. 남들 조용히 4년 채울 동안 괴산군은 남들 보다 앞서가는 건 고사하고 남들 다 하는 것도 똑바로 못한 채 세월만 날려 버렸다. 가만 보면 다 보수성향 후보

이차영 당선인이 비리 없이 4년 임기만 정상적으로 채워도 "고맙습니다."를 외쳐야 할 상황. 정치인의 수준은 그 정치인을 뽑는 시민들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지난 4년 간 괴산 지역사회가 일깨웠기를 기대하며.

1.11. 증평군[편집]


증평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홍성열
9,996
1위

52.49%
당선
2
최재옥
6,077
2위

31.91%
낙선
6
이현재
2,968
3위

15.58%
낙선

선거인 수
30,638
투표율
63.44%
투표 수
19,436
무효표 수
395

인구 약 3만에 1읍 1면이라는 대한민국 초미니 기초지자체 증평군이지만 증평은 청주의 위성도시 기능을 갖고 있고 충북의 거점 군사도시이기도 하다. '군'이라는 등급과 인구 규모만 보면 한적하게 농사 짓고 살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실제는 그것과 많이 다르다.(물론 증평에서도 농업은 중요한 산업이다.) 젊은 표심을 바탕으로 홍성열 현 군수가 3선에 성공하여 지역의 크기에 비해 그가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갖는 위상은 한 차원 더 높아졌다.



[1] 그런데 정작 청원군-청주시 통합은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시장이 민선 5기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했던 과제였고 결국 그들의 손으로 성공했기에 상식적으로라면 한 시장에 그 과실이 돌아가야 했지만, 결과는 그와 반대였다.[2]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이었던 관계로 재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았다.[3] 비록 낙선이 당선 보다 많긴 했어도, 18대 총선에서 무너져가는 통합민주당을 버리고,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3년 만에 민주당으로 돌아온 민주당계 정치인 중에선 거목이다.[4] 다만 군의원에서는 5명을 당선 시키며 의회 과반을 차지했고, 이중 4명이 초선이다.